대회 최우수 선수상에 임정환 주무관
서천군청 휘모리야구단은 지난 10일 ‘㈜코츠 배’ 야구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하며 서천리그팀 중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0월 13일부터 개최된 ㈜코츠배 야구대회는 12개 팀이 참석해 4개조로 조별예선을 진행 후 본선부터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방식이다.
휘모리야구단은 조별예선 경기부터 연승(호원대학교팀 18:6, 농관원팀 7:1)으로 8강을 확정지었으며, 8강전·4강전 같은 날 열린 더블헤더 경기에서는 8강전 서천경찰서팀과의 경기에서 17:6, 4강전 군산해양경찰서팀과의 경기에서 12:7으로 각각 승리하며 결승을 확정지었고,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주최 측인 코츠팀과 11:10 7회 말까지 마지막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경기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우승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휘모리팀의 선수들이 대거 개인수상의 영광까지 거머쥐었다. 대회 최우수 선수상에 임정환 주무관(기획감사실), 감독상에 김남호 주무관(보건소), 최다 홈런상에 김장군 코치가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코츠배야구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한 서천군청 휘모리야구단은 내년에도 우승을 목표로 팀원들과 단합해 또 다른 목표를 향해 도전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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