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 서천’ 알린 서천초 어린이들
‘예향 서천’ 알린 서천초 어린이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04.17 11:18
  • 호수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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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암서화공모대전 대상-특선-입선

이다희 김동관 김단아 정다솜

 

▲제9회 대한민국면암서화공모대전에서 특선을 차지한 인선 이선숙의 작품
▲제9회 대한민국면암서화공모대전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인선 이선숙의 작품

서천초 어린이들이 9회 대한민국면암서화공모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 1명은 특선, 2명은 입선을 해 예향 서천을 알렸다.

대상을 차지한 어린이는 서천초 6학년 이다희 어린이이며 특선은 김동관(서천초 6), 입선은 김단아(서천초 4), 정다솜(서천초 4) 어린이이다. 김동관, 김단아 어린이는 남매간이다.

수상자는 지난 31일 충남 청양에 있는 면암서화협회 사무실에서 현장휘호를 거쳐 결정됐다. 413일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하기 위해 시상식과 전시 일정은 취소됐다.

이들 학생들은 서천서예학원의 아헌 이정주 작가의 지도를 받은 바 있다. 서천초에서는 방과후 활동에 서예 시간이 있다. 아헌 이정주 작가는 지난해 1학기까지 서천초에서 서예를 지도했다.

지난 방학 때 학생들이 학원으로 찾아와 면암서화공모전에 출품해볼 것을 권유했습니다그는 서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입상한 것에 의미를 두며 초등학교 때 붓을 잡아봄으로써 소질을 일찍 계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면암서화공모대전은 ()대한민국면암서화협회에서 면암 최익현 선생의 충절을 기리고 서화예술발전과 문화예술활성화에 이바지하며 역량있는 신인 발굴을 위해 매년 청양에서 개최하고 있다.

한편 이번 면암서화공모전에서는 서천 연서회 회원이 인선 이선숙인 출품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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