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추진 사업 더디다. 그 이유는?”
“골프장 추진 사업 더디다. 그 이유는?”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10.30 07:00
  • 호수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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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호·김아진 군의원 골프장 건설 조속 추진 촉구
▲골프장 신규유치 현황에 대해 질문하는 이현호 군의원(오른쪽)과 질문에 답하는 이정성 투자유치과장.(서천군의회 녹화 동영상)
▲골프장 신규유치 현황에 대해 질문하는 이현호 군의원(오른쪽)과 질문에 답하는 이정성 투자유치과장.(서천군의회 녹화 동영상)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의원들이 군의 골프장 건설 조속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19285회 군의회 군정질문 보충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현호 군의원과 김아진 군의원은 골프장 신규유치 추진 현황에 대해 이정성 투자유치과장에게 질문했다.

이현호 군의원은 관내에 골프 동호 인구가 얼마나 되는가?”냐고 물은 후 코로나19로 인해 골프인구가 해외로 나가지 못해 골프장 특수를 누리고 있다. 군수 공약 사업으로 골프장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데 사업추진이 더디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정성 과장은 골프장 건설은 대규모로 개발되는 사업으로 우리가 목표로 하고 있는 게 18홀인데 30~40만평 정도가 필요한 면적이다. 면적을 확보하는 문제, 타당성을 조사해서 개발방식을 정하는 문제, 관련 법령 등 매우 복잡하다고 답하고 지금 지연되고 있지만 상당한 궤도에 올라와 있고 여러 곳에서 제안을 하고 있다추진방식이 정해지면 공모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현호 군의원은 복합관광단지 방식으로 대부분 지자체들이 해오고 있고 골프장 사업은 관광기반사업이라 생각한다앞으로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아진 군의원은 “9홀 가족레저형 골프장 추진을 군수가 공약했는데 9홀 할거면 안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친환경 운영이라는 말이 걸리기는 하지만 18홀 규모로 가야 된다고 말했다.
이정성 과장은 사실 기업의 입장에서는 9홀은 생각을 안하고 있다타당성 용역을 진행하면서 18홀 정도로는 가야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햇다.

이어 김아진 군의원은 우리 관내에 숙박시설이 많이 부족하다. 리조트까지 연계해서 리조트에 묵으면서 골프치는 사람은 골프장으로 가고 가족들은 관광을 하는 여건이 된다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세부사항이 마련되면 의회에도 의논을 하고 보고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성 과장은 골프장만 건설하려는 게 아니라 관광호텔이라든가 리조트사업까지 함께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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