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정원 분야 ‘꽃멍, 풀멍’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개최한 ‘제14회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에서 서천군 대표로 참가한 주민 이수민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남농업기술원은 생활원예 저변 확대를 통한 반려식물의 지속적 관심 유도와 화훼류 소비 촉진을 통한 화훼산업 활성화와 원예이용 가치 증진을 위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면에서 화훼 체험농장 ‘꽃공장’을 운영 중인 이수민 씨는 아이디어 정원 분야에 서천군 대표로 참가했다.
‘꽃멍, 풀멍’이라는 제목으로 목재 화분을 TV 형태로 제작하고, 그 속에 식물을 식재해 정원을 구성한 작품을 제출하며 15명의 참가자 중 우수상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수민 씨는 “이 정원은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난 편안한 휴식과 자연과의 소통을 중점으로 둔 디자인”이라며 “보는 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포근함을 주고 싶었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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