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이웃사랑 겨울 한파 녹인다
훈훈한 이웃사랑 겨울 한파 녹인다
  • 김구환 기자
  • 승인 2020.12.10 07:51
  • 호수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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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신협, 4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 기탁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한 한산신협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한 한산신협

한산신협(이사장 유명규)은 지난 8일 연말을 맞아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300만 원과 이불 20(100만 원 상당)를 한산사랑후원회(회장 신혁호)에 기탁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한산신협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 매년 수익금의 일부(500만 원 상당)를 생필품(온수 매트, , 이불)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주민들이 이용하는 문화공간인 북적북적 북카페의 장소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등 다양한 주민 맞춤형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유명규 이사장은 신협의 중심은 언제나 사람이며, 믿음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신협은 조합원이 필요할 때 도움을 주고, 이익은 지역과 조합원에게 환원하는 조합과 조합원 중심의 경영철학을 갖추고 있다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신혁호 한산사랑후원회장은 매년 이렇게 후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마서면사회보장협의체, 꾸러미 전달

▲마서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가정에 전달한 꾸러미
▲마서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가정에 전달한 꾸러미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김태원)는 지난 4일 돌봄이 필요한 등 저소득가정 20가구에 작은 꾸러미를 전달했다.

작은 꾸러미사업은 매월 1회 관내 후원업체로부터 식품을 지원받아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번 작은 꾸러미 사업에는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이 즉석국 원단팥빵에서 단팥빵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에서 건강즙세트를 후원하며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안내하며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하자고 위로했다.

김용찬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마을 곳곳을 돌아보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마서면 남성의용소방대, 이웃사랑 성금 100만 원 기탁

▲마서면을 찾아 성금을 기탁한 마서면 남성의용소방대원들.
▲마서면을 찾아 성금을 기탁한 마서면 남성의용소방대원들.

마서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김용택)가 지난 3일 마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마서면 남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018년에도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취약계층 화재경보기 설치 지원, 화재예방 안전교육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부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김용택 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과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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