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정책 통합 정책 5분야 14개 세부사업 추진
인구정책 통합 정책 5분야 14개 세부사업 추진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1.03.18 16:46
  • 호수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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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억 투입,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청년공공임대주택조성

올해 서천군이 608억 원을 투입해 주거 등 5개 분야 청년공공임대주택 조성 등 14대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군은 지난해와 달리 속도감 있는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군 총괄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부서별 14개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인구정책 통합 추진계획 보고회에 따르면 실국별 15개 부서를 중심으로 주거, 일자리, 출산양육, 교육, 지역활력 등 5개 분야와 14대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군의 올해 인구정책 주요 총괄목표는 주택공급 227가구, 일자리 창출 4646, 출산양육지원 13158, 돌봄시설 운영 31개소, 교육지원 1829, 귀농귀촌유입 610, 전입정착지원 1206명이다.

인구정책 통합계획 14개 세부 사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주거 분야는 청년공공임대주택 조성 청년행복주거비이며 일자리 분야는 장항국가산업단지 선도기업 유치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건립 청년 CEO육성 경제진흥통합 센터 운영 등이 있다. 출산양육 분야는 출산장려금 확대개편 다함께 온종일 돌봄 운영 가족누리센터 운영이며 교육 분야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서림학당 무상교복 무상급식 확대, 지역활력 분야는 귀농귀촌 유치 및 융화합 지원 귀어귀촌인 정착지원 등이다

마지막으로 올해 주요 10대 추진사항으로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대외협력체계 유지, 인구정책 위원회 인구정책 대토론 서천군 청년 네트워크 운영 출산양육 지원금 확대 결혼·전입 지원금 확대 청년 행복 주거비 청년 농촌보금자리 귀농귀촌 임대주택 미혼남녀 만남지원 등의 중점 시책사업을 결정하고 논의했다.

이날 노박래 군수는 당장의 전입이나 출생을 파격적으로 늘리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겠지만, 여전히 서천에는 5만 군민이 살고 있기 때문에 인구정책을 더 꼼꼼히 살피고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군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인구정책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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