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면 그림을품은나무 김태형 대표
화양면 그림을품은나무(대표 김태형)는 지난 7일 화양면 홀몸 어르신 최 모 씨 댁에 건강 안전 데크경사로를 설치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대상자는 지난 6월 고혈압, 관절염 등이 악화돼 건강 돌봄 대상자로 선정, 화양보건지소에서 건강관리 중이며 거동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집 마당에서 방으로 가는 턱이 높아 일상생활 및 외출 시 낙상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화양보건지소 주민자치위원회 건강플러스 통합사례회의에 지원을 위한 안건이 상정되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그림을품은나무 김태형 대표는 경사로 제품, 색상, 크기, 기능 등을 고려해 문 앞 안전 손잡이, 데크 경사로를 직접 설치해 거동 불편 어르신의 건강을 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는데 힘썼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거노인 등 고령자 세대를 방문해 낙상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인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고 낙상예방 맞춤형 방문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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