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천1리·산천2리 주민들 마을만들기사업 총력
종천1리·산천2리 주민들 마을만들기사업 총력
  • 김구환 기자
  • 승인 2021.05.05 15:06
  • 호수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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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사업으로 마을 안길 환경 정화 활동 펼쳐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 중인 산천2리 주민들이 꽃을 심고 있다.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 중인 산천2리 주민들이 꽃을 심고 있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마을만들기 분야 신규 대상지를 발굴하기 위한 시군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2021년 소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소액사업창안학교’, ‘연맺기 마을교육으로 구성된 3단계 시군역량강화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마을별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소규모 사업을 실제 진행하며 공모사업 지원을 위한 마을의 역량을 평가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7개 마을을 선정해 지난달 16일부터 창안학교를 시작으로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달 말까지 소액사업을 완료하고 창안대회를 통해 5개 마을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된 종천면 종천1, 산천2리는 소액사업으로 마을 안길에 쌓여 있던 쓰레기와 폐비닐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마을 주민들이 협력해 풀을 뽑고, 종천1리는 꽃잔디, 산천2리는 마을 입구와 마을회관 주변에 영산홍과 야생화 꽃 화분을 식재했다.

김일태 종천1리 이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마을 입구 자투리땅에 꽃 잔디를 심어놓으니 마을에도 봄기운이 물씬 묻어나는 것 같다주민들과 협력해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성수 산천2리 이장은 마을 공터 및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식재된 잡목들로 마을 입구가 흉물스러웠는데 이번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잡목을 제거하고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꽃나무를 식재하니 마을 분위기가 좋아졌다고 전했다.

박진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팀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첫걸음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서부터 시작된다첫걸음을 뗀 두 마을 외에도 마을만들기에 관심 있는 여러 마을 주민들이 마을을 지키고 가꾸는 일에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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