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천농협은 지난 4월27일 인근 치안센터와 함께 본·지점 사무소 및 농경지 일원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마을단위 집합교육이 어렵고, 본격적인 영농철로 인해 바빠진 농촌의 상황으로 전화사기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 질수 있고 사기예방교육이 절실해, 내방 고객은 물론 못자리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등 적극적 홍보에 나서게 되었다.
동서천농협 이정복 조합장은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밖에 없는 농업인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면서 이체나 현금을 집요하게 요구하는 의심스러운 전화에는 즉각 반응하지 말고 직원이나 인근 치안센터와 상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으로 농업현장에서 사기전화 유형이 서로 공유되는 등 농협의 금융사기 피해예방 노력에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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