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시장 상인회(회장 신동일)는 6일 가정의 달을 맞아 시장 내 노인과 상인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상인회는 군민과 함께 성장하고 그동안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2017년부터 나눔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는 것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을 위해 상인회는 먹거리장터 운영과 어상자 판매 수익금 일부를 출연하해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도시락 300개를 상인들이 정성껏 만들어 점포별 방문을 통해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상인회는 관내 긴급위기 환아가정 돕기에도 적극 발 벗고 나서 상인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기탁금 1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신동일 서천특화시장 상인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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