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맞춤형 직업 교육 이해 폭 넓혀
장애학생 맞춤형 직업 교육 이해 폭 넓혀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1.05.13 10:32
  • 호수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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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장애학생 가족지원 학부모 연수도 실시
▲지난 10일에 열린 장애학생 맞춤형 직업교육을 위한 ‘원스톱 취업지원 협의회’
▲지난 10일에 열린 장애학생 맞춤형 직업교육을 위한 ‘원스톱 취업지원 협의회’

교육지원청(교육장 한만희)은 지난 10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장애학생 맞춤형 직업교육을 위한 원스톱 취업지원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충남장애인부모회서천지회, 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및 장애인고용공단, 서천군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해 맞춤형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통합형직업교육거점학교 서천고등학교 등 관내 고등학교 특수교사와도 연계해 장애학생의 직업평가-직업교육-고용지원-사후관리 원스톱 취업지원을 위한 협력 및 현장실습 방안, 졸업 후 장애인 진로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

충남장애인부모회서천지회 나상철 지회장은 이번 협의회는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이 모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장애학생의 지역사회 진로 현황을 파악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라고 전했다.

한만희 교육장은 지역사회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장애학생 맞춤형직업교육과 현장실습 운영 내실화를 통해 장애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에서 사회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루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 가족지원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부모 코칭을 통한 자녀를 이해하는 소통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애에 대한 바른 이해 및 인권강화교육, 부모와 자녀의 자존감 상승을 위한 코칭, 자녀와의 의사소통, 집에서 가르치는 부모성교육의 내용으로 구성하여 건강한 가족기능 회복과 가족 구성원 간 사랑과 화합의 장을 제공한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자녀의 특성과 집에서 시도해볼 만한 소통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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