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면,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꽃 심어
문산면,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꽃 심어
  • 김구환 기자
  • 승인 2021.05.27 15:16
  • 호수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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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면은 지난 18일 주민자치회 위원 30여명과 함께 지역 내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 지역 두 곳에 꽃묘를 심었다.
이날 꽃묘 식재는 ‘2021 청정문산 그린 데이(Green day)’ 활동의 하나로, 개화기간이 길고 더위에 강한 베고니아 1500그루를 심어 방치쓰레기로 고통 받던 마을을 산뜻하게 탈바꿈시켰다.

문장3리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은 대로변에 위치해 오고가는 차량을 이용한 불법 투기가 성행한 곳이었다. 또한, 쓰레기 무단 배출로 미관이 저해되고 악취까지 발생해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문산면은 주민자치 위원들과 합심해 아름다운 꽃밭을 가꾸어 해당 장소에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현수막을 게시해 주민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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