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항읍 이유림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해 달라며 치약과 후원금 30만원을 기탁해 이웃사랑의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후원 받은 치약은 건강한 치아 관리 및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한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장기화된 코로나로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며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지난 2월부터 매월 꾸준한 나눔을 실천 중인 이유림씨는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번 기부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지속적인 후원의 의지를 밝혔다.
정진형 장항읍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 후원자들이 줄어드는 가운에 끊임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후원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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