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잠수장비 등 불법어구를 적재한 어선이 보령해경과 육군의 공조에 의해 붙잡혔다.
지난 8일 밤 8시께 보령시 외연도 인근 해상에 불법 조업이 의심되는 A선박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보령해경은 육군과의 공조를 통해 장항항으로 입항하는 A선박을 검문검색한 결과 불법어구를 적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보령해경은 산소통과 호스 30미터, 컴프레션 등 불법 어구를 적재한 혐의로 군산 선적 A호의 선장 B아무개씨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입건해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보령해경과 육군 8361부대는 올해 공조작전을 통해 모두 5번째 불법 조업선박을 단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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