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재현)는 이달 6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쌀 화환을 기탁한 서천라이온스클럽을 좋은 이웃사촌 105호로 선정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ㆍ충남)지구는 서천라이온스클럽 제41-42대 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쌀 화환 800kg(300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유병돈 서천라이온스클럽 신임회장은 “서천라이온스클럽은 1981년 2월 창단 이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참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라이온 가족들과 뜻을 모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의 기회를 더 많이 갖고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는데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행복나눔후원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 주신 서천라이온스클럽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쌀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80가구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