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확충과 교통안전시설물 확대 필요성 공감
군은 지난달 1일부터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됨에 따라 지역 치안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9일 서천경찰서(서장 호욱진)와 자치경찰사무 예산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내 주요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시설물(CCTV) 확충과 교통안전시설물 확대 필요성을 공감하고 특히, 치매 노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치매 배회감지기 확대 보급과 민·관·경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정신질환자·자살기도자 등의 효과적인 보호를 위한 ‘24시간 응급 입원병원’ 운영과 관련 군을 충남 남부권(서천, 보령, 부여) 거점병원으로 지정 운영하는 방안을 충남도에 건의하는 등 양 기관이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노박래 군수는 “내년도 예산 편성 시 치안관련 예산을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군민들의 보호와 지역안전 체계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치경찰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 밀착 민생치안활동 중심의 치안활동과 이와 밀접한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교통사고를 조사하는 사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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