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국가생태산단 1단계 산업용지 분양 임박
군은 지난 19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생명과학기술클러스터에 생명과학기술 입주 1호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B사는 건강기능식품과 동물의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6년 설립 이후 해당분야 특허만 10개를 보유한 유망기업이다.
이 회사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2만404㎡ 면적에 51억 원을 투자해 건강기능식품과 동물의약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기업은 지난해부터 군에서 시행한 해양 바이오 전략소재 및 상품화 공정개발 사업비를 지원받은 기업으로, 기업에 대한 연구개발(R&D)지원으로 지역 투자까지 이루어진 첫 사례이다.
노희랑 투자유치과장은 “군에 위치한 국립연구기관들의 연구 성과물이 장항국가생태산단에 입주한 기업들의 성장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달 22일 플라스틱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H기업이 장항국가생태산단에 1만6445㎡ 규모의 청약을 완료함에 따라, 1단계 산업용지 기준 85%의 분양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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