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제8기 서천군 도시재생대학(기초과정)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도시재생대학의 첫 수업은 ‘RAUM 도시건축’ 대표이사 문장원 박사(한양대학교 도시건축설계학과 겸임교수)의 강의로 시작했다. 도시재생 이해와 주민참여사업 방법, 서천의 도시재생 방향 등을 타 지역의 사례와 함께 다소 어려운 도시재생사업의 단어를 주민들의 언어로 순화해 수강생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받았다.
제8기 서천군 도시재생대학은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이번 교육은 주민 스스로 지역을 돌아보고 문화자산을 활용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한편, 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10월부터 기존 서천군 도시재생대학 수료생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추후 주민참여사업 등을 통해 서천군의 도시재생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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