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준 군의원, 내년 군수출마 공식화
조동준 군의원, 내년 군수출마 공식화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1.09.17 07:47
  • 호수 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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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간담회 열고 ‘세대교체’ 강조
▲지난 13일 의원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는 조동준 군의원
▲지난 13일 의원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는 조동준 군의원

조동준 서천군의회 군의원이 내년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서천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3일 조 의원은 서천읍 사곡리에 있는 조의원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다음 시대를 생각한다면 과감한 변화를 선택해야 한다며 군수 출마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봄 의원사무소를 열고 서천의 미래를 위한 설계와 당내 경선 등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 향후 적절한 시점에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통해 저의 비전을 제시하겠다면서 출마를 공식화 했다.

그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민주당의 대선 경선과 코로나로 인해 여러 계획이 차질을 빚었지만 지난 봄에 의원 사무소를 열고 차분한 마음으로 서천의 미래를 위한 설계와 당내 경선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자치단체장이 우물안 개구리로 동네 대장 해서는 미래 서천의 비전을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사회복지, 문화, 일자리 등 실무 현장에서 일했으며 의정활동과 의장으로 폭넓게 경험했다현 시점에서 서천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짊어질 적임자로 저 조동준이 5만여 군민 앞에 서는 것이 혁신이요 대전환이며 이것이 새로운 시대로 가기 위한 시대의 교체라고 생각한다며 세대교체를 강조했다.

그는 현재 지급되고 있는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과 관련 전국적으로 대략 88%가 지급 대상이며 서천군은 92%를 상회한다고 하는데 전체 군민에게 지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최근 밝혀진 충남도감사와 관련해 채용과 인사관리의 부실함이 시정돼야 하며 군수와 행정, 군의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천의 민주당이 이제 포스트 나소열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고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나소열의 다음을 위해 계승하고 극복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현호, 김아진 군의원이 함께 했다. 이에 대해 조동준 군의원은 앞으로 당내경선을 거쳐야 하므로 이 분들은 저에 대해 개인적 지지와는 상관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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