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한데 주거환경까지 열악”
“거동불편한데 주거환경까지 열악”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1.10.09 21:25
  • 호수 10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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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면, ‘사랑의 고쳐드림팀’이 간다
​​​​​​​▲집수리 봉사에 나선 한산면 고쳐드림팀 팀원들
▲집수리 봉사에 나선 한산면 고쳐드림팀 팀원들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희용, 민간위원장 강성락)소속 사랑의 고쳐드림(Dream)은 지난 4일 한산면행정복지센터, 한산보건지소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 댁을 방문해 낙상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는 주출입문 단차가 높아 불안하게 출입하고 마당의 콘크리트 균열로 바닥이 고르지 않아 자주 넘어져 다치는 어르신이 있다는 이웃주민의 연락을 받고 행정복지센터와 한산보건지소가 함께하는 보건복지통합돌봄회의를 통해 돌봄 대상자로 선정해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의뢰하며 이뤄졌다.

이에 사랑의 고쳐드림팀은 주출입문의 불안정한 벽돌을 제거하고 콘크리트로 계단을 만들었으며, 안정적인 보행을 위해 안전바도 설치했다. 또한 균열된 콘크리트 마당에는 편안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보강공사를 실시했다.

김종권 고쳐드림팀 팀장은 보람철물점 김종권 사장이다. 김 사장은 거동이 불편한데 주거 환경까지 열악해 종종 넘어져 다친다는 어르신 소식을 듣고 팀원들을 즉각 소집해 집수리를 실시했다고쳐드림팀은 올해 말까지 집수리가 필요하나 형편이 어려워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의 가정에 집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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