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4개 읍면 7개 마을 찾아 칼과 낫 갈이 “구슬땀”
“11월 농민총궐기대회 성사를 위한 전농충남도연맹이 추진하는 대중화사업으로 칼갈이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8일 오후 기산면 황사리 마을회관 앞에서 칼갈이 봉사활동중인 조용주 회장의 말이다.
이날 서천군농민회 회원들은 오전 기산면 외신산리에 이어 오후 황사리에서 주민들이 맡긴 부엌칼(사진 왼쪽 이연성 서천군농민회 재정위원장, 박병문 서천군농민회감사) 과 낫갈이(서천군농민회 최낙경 마서지회장)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서천군농민회는 지난 8월 300만원을 주고 구입한 전동칼갈이 기계 2대로 마서면 덕암1리 등 장항, 서천 등 3개읍면 5개마을을 순회하며 칼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용주 회장은 “오늘 황사리를 끝으로 칼갈이 봉사활동을 추수 이후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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