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경찰서·장기요양기관협의회와 협약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서천경찰서와 서천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와 ‘치매노인 배회감지기 보급 및 관리시스템 구축’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치매노인 보호자의 연락쳐 등 신상정보를 등록해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 및 실종 시 신속한 수색이 가능해지게 됐다. 보급으로 치매노인의 실종 예방과 실종시 신속한 수색이 가능해지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이 각각 역할을 분담하게 된다.
우선 보건소는 배회감지기 보급대상자 선정 및 감지기 보급과 관리시스템 운영 업무를 담당한다.
경찰은 배회감지기 보급 홍보와 함께 치매환자 실종 시 감지기를 수색 및 수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서천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는 치매환자 보호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요영보호사 관리자 등록 및 치매환자 관리보호에 협조하게 된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매노인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배회감지기 보급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게 되었다”며 “치매노인의 실종 예방과 실종된 배회노인의 조속한 가정 복귀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치매안심센터(950-6795)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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