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충남도 지역언론 지원 연합사업/서천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라디오팟캐스트(4)/‘2제2의 인생, 청춘의 맛’팀
■기획특집/충남도 지역언론 지원 연합사업/서천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라디오팟캐스트(4)/‘2제2의 인생, 청춘의 맛’팀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1.10.22 05:52
  • 호수 10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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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은퇴 이후 노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이번 호에서는 2의 인생, 청춘의 맛팀의 방송내용을 소개합니다. ’2의 인생, 청춘의 맛팀에는 안영자, 노승연, 김중국, 민병호씨가 참여했습니다.

▲제2의인생, 청춘의 맛 팀 방송녹음 모습
▲제2의인생, 청춘의 맛 팀 방송녹음 모습

안영자 : 인생은 뜻하지 않은 계기로 전환점을 맞이하곤 합니다.

전환점은 전혀 다른 인생을 선물해주고, 그 선물은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내일을 살게 해주는 원동력으로 자리합니다. 그럼 언제 찾아오는가? (웃음) 그건 아무도 모르죠. 하지만 누구에게나 공통적으로 찾아오는 시기도 있습니다. 바로 은퇴 이후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평균수명은 2019년 기준 86.3세라고 합니다. 83.6년이었던 10년전과 보다 3세 가량 늘었죠. 진정 백세시대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는 건 아닐까요?

그런데 요즘 은퇴 평균연령은 60세입니다. 시간이 많다보니 은퇴하기까지 전에 했던 일과 전혀 다른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새로운 도전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게스트분들과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활기차게 시작하기 위해서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 듣고 올게요.

안영자 : 안녕하세요.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2의 인생, 청춘의 맛> DJ 안영자입니다 제가 살면서 정말 다양한 활동들을 많이 했지만요 이렇게 라디오 디제이로 경험해보는 건 처음이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청취자 여러분 제 목소리 어떤가요?

오늘 이 시간 동안 저와 함께 즐겁게 방송해 봅시다. 그나저나 요즘 날씨가 너무 덥죠. 살면서 덥다 덥다 해도 또 이렇게 더운 건 처음이네요. 지금 방송을 하는 8월에 계속 뉴스에서 35도 폭염 경보가 내리고 있는데요. 낮이고 밤이고 너무 덥고 잠시라도 밖에 나가면 땀이 줄줄 흐를 정도로 덥습니다. 청취자 여러분들은 이 더위를 잘 이겨내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기력도 딸리고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이럴 때일수록 몸 건강 단디 챙기셔야 합니다. 입맛이 좀 없어도 물 많이 마시고 보양식 챙겨 드시면서 제 방송도 끝까지 들어주시면 좀 힘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방송의 이름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2의 인생, 청춘의 맛>입니다.

. 은퇴 후 노년을 어떻게 보낼지 많은 사람들이 고민인데요. 서천에 살면서 은퇴 후 제2의 인생, 인생 2막을 멋지게 살고 있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4분과 함께 할 텐데요. 사실 제 2의 인생을 열심히 펼치고 살고 있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게스트 소개를 하기 전에 제 소개를 짧게 하자면요, 저는 서천 장항에 시집와서부터 지금까지 장항에 살고 있습니다. 은퇴 전까지는 화장품 영업 활동을 했어요.

그럼 게스트 분들과 이야기 본격적으로 나눠볼게요.

안영자 : 한 분씩 청취자분들께 소개 부탁드릴게요.

노승연 : 기산면에 거주하고 있는 금년. 40년생 경진생이며 82세의 노승연입니다.

김중국 : 서천에 거주하고 있는 75세 김준국입니다.

민병호 : 서천에 거주하고 있는 76세 민병호입니다

안영자 : 일단 한 분씩 어디에 살고 계시는지 말씀해 주셨는데요. 청취자분들은 그전에 어떤 일을 하셨는지 모르잖아요. 굵직하게 하나 정도 풀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장을 하셨던 노승연씨부터 말씀해주세요.

노승연 : . 맞습니다. 제가 이장으로 활동하기 전에 네 1972년도 경부터 새마을 지도자와 기산 단위 농협 총대를 맡아 일을 해왔었습니다. 그러다가 1980년도부터 이장을 맡아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활동하였던 사업은 그때 당시만 해도 마을 안길 포장 사업을 많이 주도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당시는 마을 안길 포장 사업을 할 때 인력으로 다 동원해서 일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기계로 다 했지만 그때 당시는 레미콘으로 시멘트만 받아서 모든 사업은 주민들 손으로 일을 했습니다. 그래서 인력 동원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95년 이장 마칠 때 마을안길 포장사업을 전부 마쳤습니다.

안영자 : 그럼 은퇴하시고 나서 내가 뭘 하면 좋을까 고민을 해보셨나요. 아니면 자연스럽게 주변에 친한 지인이나 가족들이 이런 거 저런 거 해 봐 이렇게 추천을 하시던가요.

노승연 : . 이장을 그만두고 나니까 어느 정도 나이는 좀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활동을 못 할 정도의 나이는 아니었고 활동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제가 농사일을 주로 맡아서 했었습니다. 농사일을 지으면서 동네 마을에 어려운 일 주로 이제 봉사 활동 이러한 사업을 많이 해왔습니다. 제가 중점적으로 한 것은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 마을에 살고 계시면서 그때 당시에 70세가 조금 넘으신 할머니가 한 분 계셨습니다. 그 할머니께서 6.25 때 시집와가지고 그길로 친정식구 분을 아무도 못 만났답니다.

근데 친정에 언니가 한 분이 계셨는데 언니는 웅천으로 시집 간 것만 알지 시댁이 어딘지도 모르고 뭐 여태까지 생사를 모르고 지내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분이 저에게 돈 10만 원을 가지고 오면서 저한테 우리 언니 좀 찾아달라 부탁을 했었어요. 개인정보 등으로 소재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나중에는 우여곡절 끝에 검단파출소를 찾아가서 외사촌이라고 속이면서 칠십 평생을 언니를 찾다가 못 찾고 살아왔다고 찾아달라면서 주민번호를 알려줬어요. 그랬더니 양주 파출소 바로 그 옆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나왔어요. 그 분이 사는 곳을 찾아가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며 할머니를 모시고 만날 수 있게 해줬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안영자 : 인생 2막을 사는 데 있어서 이거는 내가 한번 배워보고 싶다던가 해 봐야겠다, 스스로 선택하신 것들은 무엇이 있어요?

노승연 : . 스스로라기 보담도 주위에서의 권유도 있었고 해서 제가 1997년도부터가 이제 노인회 회장을 맡아서 지금까지 일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노인회장 하면서 산악회에 가입해서 등산 활동도 했었고 이렇게 지내왔습니다.

안영자 : 건강을 위해서 운동도 하시고 일석이조네. 참 존경하고 싶네요. 혹시 코로나19 전에 원래 하시던 것과 요즘에 하시는 것도 변화가 있다면 어떤 게 달라졌을까요.

노승연 : 변한 것은 없지만 지금 이제 제가 변했다면은 걷기 운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걷기 운동은 평소 일주일에 3~4일 정도 하는데 한 번 걷는데 보통 7km 정도 걸어요.

7km걷는데 제가 지금 권장하고 싶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걸으면서 제가 하나 둘 셋 넷 다섯 셋 100발짝씩 손꼽아 세어갑니다. 그러면 100발짝 세우면은 그 나머지 이제 어떻게 했는가. 이제 그 방법을 연구하지 콩알 만하게 산이라고 그럴까. 이제 그런 물건을 만들 그 제가 주머니 꼭 40개 내지 50개를 넣고 다닙니다. 백발짝 걸으면은 이쪽에다 넣고 그러면 이제 천 발짝은 10개 할 거 아닙니까? 그런데 방법은 하나 둘 셋 넷 다섯 이렇게 하면 숨가쁘게 못 써요. 말하자면 한 발짝 두 발 두 발자기. 그런 식으로 걸어서 제가 지금 약 산을 40개 내지 50개를 가지고 다니는데 40개를 쓰면은 8천발짝 띄는 거예요.

이제 하나의 두 발짝씩이니까 제가 50개를 가지게 된 이유는 1만 발자국을 걷기 위해서 50개를 넣어봤습니다. 그런데 목표 세워가지고 그래서 그런 쪽으로 해봤는데 그래서 이런 얘기도 했는데 그런데 제가 하나 둘 세 는 이유는 만보기도 그렇지만 만보기도 안 쓰고 하나 둘 세우는 것은 치매. 우리 노인 얘기는 이제 치매가 제일 중요한 겁니다.

그래서 이제 그걸 가지고 있으면서 꼭 하나씩 그걸 한번 여러분들이 만약에 거기 운동을 한다면 그걸 권장하고 싶습니다.

안영자 : 오래전부터 그냥 지역을 위해서 모든 이웃 주민들을 위해서 애쓰고 수고 많으셨어요. 이번에는 김중국 어르신께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영자 :어디에 살고 계신다고 하셨죠.

김중국: 서천에 살고 있습니다. 예 예전에는. 어디서 사셨어요. 고향에 어디셨나요. 고향은 충남 부여, 세도라는 곳입니다.

안영자거기에서 쭉 살고 계셨던가요.

김중국 : 제가 부여 세도가 고향이고 초등학교 중학교는 세도에서 다녔고 고등학교는 이제 강경 강경에서 상업고등학교 다녔고. 신학대학은 서울에서 4년 동안 서울에서 살았습니다.

안영자 : 제가 듣기로는 군목을 몇 년 동안 보셨다고.

김중국 : 제가 이제 신학교를 4년 동안 졸업하고 여기 충남 서천군 장항에 장항교회라고 거기에 와서 전도사로 한 3년 동안 일하다가 이제 군대 군목으로 가서 14년 동안 군목일을 하다가 제대한 뒤에 송석리에서 송석 교회에서 30년 동안 목회하다가 은퇴한 지 한 5년 됐습니다.

안영자 : 그러셨구나. 네 그럼 본업을 그만두시고 이제 시간적 여유가 많아졌지 않습니까?

이때 어떤 일들을 새롭게 도전하셨는지 궁금해요.

김중국 : 처음에는 특별한 계획은 없었지만 아들이 공부하는 뉴질랜드에 가서 한 보름 동안 여행을 좀 했습니다. 아내와 함께 그리고 와서 이제 활동을 계속 했죠.여행은 그 전에도 많이 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여행을 했는데 뉴질랜드가 가보니까 깨끗하고 맑고 천국과 같은 그런 세상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거기서 해서 느꼈습니다.

안영자 : 숲 생태 지도자로서 활동하고 계시는데요. 이 과정은 어떻게 알고 알게 되었고 신청하게 되고 계기가 어떤 계기로?

김중국 : 제가 은퇴한 뒤에 서천 거리에서 숲생태 지도자 회장인 김영우 회장님 만났어요. 그분은 평소에 제가 장항에 24살 때부터 27살까지 살 때 만난 청년이었어요.

회장님이 그러더라고요. 요즘 어떻게 생활하냐고. 제가 은퇴하고 지금 있다 그랬더니 그럼 우리 숲 생태에 들어올 의향이 없느냐고. 그래서 저는 모르고 안 간다고 했어요

그래서 한 4년 동안 안 갔어요. 그러다 이제 우리 복지관에 있는 김우용 선생님께서 숲 생태에 대해서 얘기를 하더라고요. 지금 일자리라고 그래서 제가 다시 그걸 깨닫고 회장한테 가가지고 얘기했더니. 흔쾌히 승락 하셔서 음 그때부터 다니기 시작했어요. 은퇴 후 4년 후에 일찍 들어왔으면 참 좋았을 뻔 했는데...

안영자 숲 생태라고 하면 식물들을 관광객들에게 설명해 주시는 건가요?

김중국 :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들이 희리산 같은데 오면 대표자가 나와서 숲생태 해설을 했다고 해요. 그건 저희들은 기회를 한 번도 얻지 못했어요. 그래서 좀 아쉽습니다.

안영자 : 혹시 새롭게 배우고 싶은 활동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김중국 : 좀 다른 사람을 위해서 봉사하고 싶은 그런 봉사 활동을 찾고 싶습니다

안영자 : 말씀 감사합니다. 저의 카풀 짝꿍이기도 한 민병호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안영자반갑습니다 혹시 은퇴 이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민병호 : 네 저는 운수 계통의 일을 한 40여 년간 하였습니다

안영자 : 그럼 현업을 그만 두신 지 10년 되셨다는데 새롭게 시도 하셨던 일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민병호 : . 은퇴 후 제2의 인생이라고 볼 수 있는데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셋째도 건강입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계획된 삶과 모든 것을 스트레스 받지 않게 긍정적으로 살아가야만 건강이 최고라고 여겨집니다.

안영자 : 제가 알기로는 종천 노인복지관 거기도 거기에서 활동하신다면서요.

민병호 : . 그곳에 간 지는 한 6년 정도 되는데 그곳에서 봉사활동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또는 스포츠 댄스, 포켓볼, 당구. 어르신들이 치는 골프도 있어요. 안내도 안내 데스크도 보고 장애인들과 만나서 대화도 나누고 같이 일도 하고 봉사활동도 하고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안영자 : 서천에서 이런 활동을 하시는 데 있어서 만족하신가요?

민병호 남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즐겁고 만족스러워요.

안영자 우리 나이에 활동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감사하죠. 개별적 질문은 끝났고요. 이제 제가 공통 질문들을 드릴 테니 해당 사항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 어르신께서는 답을 해 주시면 됩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현직이나 현업에서 물러난 뒤 시간이 무려 30~40년 동안이나 됩니다 앞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운동, 여행, 문화 활동 등 개인의 취미와 적성에 맞는 일을 골라서 보람 있게 노후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또 그중에 노후 생활에 가치 있고 보람을 가지는 다른 활동 중 하나로 자원봉사 활동도 뽑는데요 혹시 여기 이 자리에 하고 계시는 게스트 중에 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혹은 이전에라도 꾸준히 했었다 하시면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노승연 : 네 감사합니다. 제가 마을 노인회장을 맡다가 3년 전에 기산면 분회장을 맡아 일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3년 분회장을 맡으면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봉사 활동은 한 달에 두 번씩 우리 마을 노인 회장들과 같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활동하는 내용은 각 마을의 독거노인이나 불우한 환경에 있는 어른들이나 이런들 일자리가 어려우면은 일손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로 이제 또 한 가지 사업은 주로 주변 정화 사업을 많이 하고 있고, 그래서 특히 봉사 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하나 있었습니다. 우리 99세 할머니 한 분이 혼자 살고 계셨습니다. 그 할머니께서 금년 봄에 하지 감자를 한 200평을 심었는데 그것을 캐지 못해서 우리 노인회 회원들이 그 집에 가서 아무런 보수도 없이 무료로 봉사 활동을 해 준 것이 지금도 기억에 남고 있습니다. 이런 앞으로도 이제 계속 이런 활동 이런 사업은 계속해 나갈 겁니다.

안영자 : 연세도 많으신데. 놀랬어요. 그렇게 많이 안 드신 줄 알았는데 진짜 봉사도 많이 하시고 본받아야겠어요.

노승연 :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활동을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영자 : 두 번째 질문입니다. 은퇴 후 삶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청취자분들께 조언을 해 주신다면...

김중국생활하다 보니까 가장 중요한 부분이 경제 문제인데 건강 문제하고 경제 문제인데 우선이죠. 경제 문제는 첫째로 노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연금이 있어야 된다는 사실입니다 연금이 없는 사람은 좀 불안해요. 노후 생활이 그러나 연금이 있는 사람은 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국가에서 주는 연금을 못하는 경우는 개인연금이라도 반드시 아무리 어렵더라도 연금은 들어놔야 된다. 그래서 연금으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다 하는 것을 첫째로 말씀을 드리고 또 한 가지는 좀 절약해서 평소에 저축을 한다든지 그렇지 않으면 땅 같은 걸 좀 사놓으면은 그것이 20~30년 후에는 많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땅 같은 것을 좀 집이나 땅을 사놓으면은 훨씬 노후에 큰 수입을 얻을 수 있어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다 하는 것이 생각이 되고 또 하나는 농촌에 살기 때문에 농업을 하지 않았더라도 농업인으로서 활동하면 어느 정도 여유가 있고 지원도 받고 또 생활의 여유도 있고 취미생활도 되고 여러 가지 좋아요. 그래서 농업인이 될 수 있는 농업인 자격을 땄으면 좋겠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 첫째로 연금. 두 번째로 그런 땅을 좀 준비해놓는 거 그다음 세 번째로 농업인의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

취미 활동으로는 제가 탁구를 좋아했는데 다른 운동보다 노인들에게 가장 적당하고 적절한 운동이어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김중국 : 매일매일 언제든지 할 수 있어요. 여름에는 시원해서 좋고 겨울에도 따뜻해서 좋고 실내에서 하니까 그래서 취미 활동 중에 이제 어떤 사람은 이제 걷기 운동이라고 하는데 걷기 운동을 제가 해봤는데 혼자는 재미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탁구는 같이 치니까 얼마나 재미나는지 시간 웃다 보면 스트레스가 완전히 해소되는 그런 체험을 하는데 제가 추천하고 싶은 것은 노인들은 탁구 탁구가 최고 좋다. 골프도 좋고 포켓볼도 좋지만 최고 좋은 운동은 탁구라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탁구 칠 것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안영자 : 김중국 씨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안영자 : 2의 인생 청춘의 맛 마무리할 시간입니다. 각자 소감 말씀해주세요.

노승연 : 이러한 게스트 초대를 받고 이걸 어떻게 감당할지 걱정이 됐었습니다. 근데 막상 마이크를 붙잡고 보니 제가 살아왔던 그 경험담이랄까 이런 것을 마이크를 통해서 소개했다는 것이 좀 자신감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있다면 더 좋은 경험담을 말씀해 드리고 싶은 그러한 마음입니다 대단히 감사했습니다.

김중국 : 참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미처 하루에 한 번씩 깨닫지 못한 그런 사실들도 많이 알 수 있었습다. 봉사활동, 규칙 생활. 꾸준한 운동 또한 땀 흘리는 그런 수고 긍정적인 생각 감사하는 마음. 그런 여러 가지를 여러 분들을 통해서 배웠다고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 저도 보람되게 건강하게 열심히 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민병호 : 2의 인생을 살면서 건강. 모든 것이 건강이 제일이라고 느껴집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마음 즐거운 마음 봉사하는 마음 이게 제일 첫 번째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안영자: 네 이렇게 한 시간 동안 제 2의 인생 청춘의 맛이 진행됐는데요.

저는 오늘 DJ로 처음 진행해 보는데 생각보다 제 적성에 맞는 것 같아 놀랐습니다. 부족하지만 감히 처음에는 떨렸습니다. 그랬는데 우리 선생님 지도 아래 너무 감사하고 나이 먹었는데 해볼만하네요. 감사드려요.

인생 2막은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내 인생 바로 지금부터 시작이다라는 신념으로 사는 것이 행복한 제 2의 인생 멋진 인생을 살아가는 것 아닐까요? 여러분도 남은 인생 아무쪼록 멋지게 그리고 행복 가득하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정리=고종만 기자>

이 기사는 충남도 미디어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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