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지승훈)는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일까지 다문화 가족의 엄마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교육 활동 ‘싱글싱글 맘, 방글방글 아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3일부터 관내 거주중인 미취학,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있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20일까지 토요일 오전과 오후 자녀 연령대를 구분해 진행하는 것으로, 가족 간의 의사소통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족의 긍정적 유대감 향상을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앙티투안 씨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아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지승훈 센터장은 “엄마가 행복하면 아이의 행복은 두 배가 된다는 목적을 바탕으로 다문화 가족의 엄마와 자녀에게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면서 “센터에서는 관내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의 안정성 강화와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갖고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