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축구페스티벌 성황...28개 우수클럽 참가
유소년 축구페스티벌 성황...28개 우수클럽 참가
  • 김구환 기자
  • 승인 2021.11.26 06:34
  • 호수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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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꿈나무 인재육성 위한 전국대회로 입지 다져
▲전북 풋볼아카데미팀 여학생선수가 상대 김제주니어팀 상대로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전북 풋볼아카데미팀 여학생선수가 상대 김제주니어팀 상대로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서천군 종합경기장, 보조구장 일원에서 5회 서천군수배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었던 대회를 페스티벌형식으로 5개부 여학생부, U-8(1,2학년), U-10(3,4학년), U-12(5,6학년), U-15세부(중등부) 28개팀이 참가해 선수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서천을 찾아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 대회는 해를 거듭하면서 서천에서 개최되는 유소년축구 전국대회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개·폐회식 없이 페스티벌형식으로 진행되어 U-8,10세부에서는 모든 팀들이 전 경기 풀리그로 경기를 진행했고, 12세부에서는 전북 풋볼 아카데미, 김제주니어 선수들이 대회기간 내내 월등한 기량을 선보였다. 중등부에서는 서천FC, 서래야 FC 두팀이 출전해 32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이번 대회에 신설된 여학생부는 각 지역에서 여학생 축구교실 선수들이 참여해 기량을 겨뤄 익산IDS팀과 전북완주군 여학생축구팀이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서천유소년축구클럽 김연규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고 올해도 규모를 축소해 치룬 아쉬움도 있지만 방역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 선수, 지도자, 학부모 모두 PCR검사를 실시해 음성확인이 되어야만 경기장을 출입할 수 있도록 한 결과 특별한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쳤습니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수고를 해주신 학부모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더욱더 발전하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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