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1년 친환경 추천여행지’ 친환경 생태체험 여행지 부문에 장항 스카이워크와 송림산림욕장이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등은 자문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여행지의 매력도 ▲친환경 여행 지속 가능성 ▲친환경 여행가치 확산 가능성 등 3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장항스키이워크와 송림산림욕장이 친환경 생태탐사 여행지로 선정됐다.
장항 송림산림욕장은 소나무숲이 1.5km의 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고 중부권 최대 규모의 맥문동이 심어져 있으며 높이 15미터, 길이 250미터의 스카이워크에서 해송림과 함께 낙조의 서해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지난 7월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갯벌과 접해있어 생태탐사 및 환경보호 활동, 저탄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등 온가족 생태환경 체험 여행지로 적격이다.
이온숙 관광축제과장은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과 함께 송림산림욕장 등을 집중 홍보해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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