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송-맥문동단지-서해낙조’ 송림숲
‘해송-맥문동단지-서해낙조’ 송림숲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1.12.15 15:44
  • 호수 1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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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친환경 생태체험 여행지 선정

 

▲장항 스카이워크와 송림 숲
▲장항 스카이워크와 송림 숲

중부권 최대 맥문동 단지인 장항 송림숲과 장항스카이워크가 지난 9일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추진한 ‘2021년 친환경 추천 여행지친환경 생태체험 여행지 부문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공동으로 각각 운영중인 자문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후보지에 대해 여행지의 매력도 친환경 여행 지속가능성 친환경 여행가치 확산 가능성 등 3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장항 송림숲 등 전국 33개소를 선정했다.

장항 송림숲은 해송 숲이 1.5km의 해안을 따라 펼쳐져 있으며, 송림 숲 내에서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맥문동이 심어져 있다.

특히 송림숲 내에는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높에 15미터 길이 250미터로 조성된 스카이워크가 조성돼 있다. 스카이워크는 1인당 2000원의 이용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는데, 관람을 마친 이용객에게는 2000원 권 서천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고 있다.

장항 송림 숲과 스카이워크는 7월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 갯벌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인근에 있어 생태탐사는 물론 환경보호 활동, 저탄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생태환경 체험 여행장소로 제격이다.

이온숙 관광축제과장은 이번 친환경 여행지 선정을 계기로 서천갯벌과 함께 홍보를 집중해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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