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13개 단체 구성…9월양성평등 주간 운영
8일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홍성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37회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식에서 서천군청 사회복지실 오은순 여성청소년 팀장이 여성의 지위 향상과 여성권익 신장에 이바지한 공로로 충남도 여성단체협의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3.8 세계여성의 날은 .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여성들이 열악한 노동환경변화 요구와 선거의 참정권을 보장하라는 시위로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유엔은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1977년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선포한 바 있다.
우리 대한민국은 2018년 2월 30일 양성평등기본법을 일부 개정, 2018년 3월 8일을 법정기념일인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해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일자리를 상징하는 빵과 선거권을 기념하는 장미를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교육중앙회, 새마을부녀회, 걸스카우트지역성인대, 한국부인회, 고향을생각하는주부모임, 아이코리아, 대한어머니회, YWCA, 농가주부모임, 생활개선회, 여성유권자연맹, 고령사회를 이롭게하는 모임 등 13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양성평등주간인 9월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서천군 여성대회와 여성발전토론회를 진행한다. 여성대회에서는 외조상과 여상발전유공자를 표창한다. 이밖에도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서천중고교학생을 대상으로 임벽당 김씨 학생문학상을 만들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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