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유숭광 22~23일, 노박래 군수 4월 중 각각 예비후보 등록 예정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끝나면서 각급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현재 제8회 서천군수 선거에는 민주당 조동준 군의원이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21일 오후 3시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6.1지방선거 군수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천특화시장 최용묵 치과 3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유승광 군수출마 예정자는 출마기자회견 없이 21~22일께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운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선에서 승리로 여당이 된 국민의 힘에서는 노박래 군수를 제외한 김기웅 전 서천군수협조합장과 조중연 전 서천군청 경제진흥과장이 21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기웅 전 서천군수협조합장은 17일 오후 5시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서천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연 뒤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기웅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은 서천군수협 서천지점 3층이다.
같은 날 조중연 전 서천군 경제진흥과장도 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서해병원 내과 앞 신화부동산 건물에 사무실을 마련한 조중연 예비후보는 3월말 4월 초 출마기자회견을 연다는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타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3월말 공식입장 표명과 함께 4월 중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도의원 선거는 서천 1, 2선거구로 나눠져 있지만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도의원 선거구 획정 결과에 따라 군수급 도의원인 1석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런 가운데 현 서천 1선거구 전익현, 2선거구 양금봉 의원이 민주당 1차 출마예정자 공모 신청한 상태이다.
현재 도의원 선거에서는 서천 2선거구에 국민의 힘 한경석 전 한국폴리텍대학 외래교수가 1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군의원 가, 나 선거구에서는 예비후보 등록자가 없다.
한편 도사지사 선거에서는 국민의 힘 김동완 전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1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도교육감 선거에는 3선 도전이 예상되는 김지철 교육감에 맞서 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도교육감 예비후보자로는 조영종 전 한국국공립고등학교장회장, 박하식 전 충남삼성고등학교장, 이병학 전 충남도교육위원, 김영춘 현 교육부대학구조개혁위원회 위원, 조삼래 공주대 교수, 명노희 전신성대 초빙교수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