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서면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인 김아무개씨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겨울철 동파된 수도시설 수리를 긴급 지원했다.
김 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고령인 노모와 함께 거주하는 상황에서 겨울철 동파로 인해 수도가 누수되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마서면 맞춤형복지팀은 마을이장을 통해 수도 누수 사실과 요금과다 청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받고 이길량 면장과 함께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했다.
현장에서 어려움을 청취하고 즉각적으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함과 동시에 고장 난 수도시설의 수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누수가 발생하는 경우 상수도 요금 감면 신청을 할 수 있음을 대상자에게 안내하고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길량 면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돕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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