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출마선언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출마선언
  • 충언련 심규상 기자
  • 승인 2022.04.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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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색무취 충남’, ‘비교 불가 충남’으로 만들겠다"
▲13일 김태흠 의원이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13일 김태흠 의원이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태흠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충남도청 브리핑룸과 국회 정론관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사생취의(捨生取義·목숨을 버리고 의로움을 따른다는 뜻으로, 목숨을 버릴지언정 옳은 일을 함을 이르는 말)의 각오로 잘 사는 충남, 자랑스러운 충남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어 "당이 제게 이번 지방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충남도지사 선거를 맡아달라고 요청했다"며 "전국 민심의 척도이자,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남에서 승리해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루어달라는 주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선공후사(先公後私),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정신으로 충남지사 선거에 나서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충남의 아들’ 윤석열이 정권교체를 했듯이, 김태흠이 도정 교체를 해내겠다”며 “‘대체 불가 김태흠’이 ‘무색무취 충남’을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비교 불가의 충남’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 이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아산 연장 ▲내포신도시 완성(탄소중립클러스터 구축) ▲도내 화력발전소, LNG 복합발전소 전환 ▲육군사관학교 이전 확정 및 국립경찰병원 신설 ▲서해안 국제해양관광벨트 조성 ▲기업금융은행 설치(혁신 창업 지원) 등 ‘7대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김동완 전 국회의원과 박찬우 전 국회의원이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예비후보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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