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과 한산면은 가정의 달을 맞아 10일 한산면 유산리 경로당에서 도시락 50개를 만들어 지역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역의 고령화와 코로나19로 복지사각지대 돌봄 공백이 커짐에 따라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행복밥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산리 김아무개 주민은 “매 끼니를 챙기기에 어려움이 큰데 이렇게 마을에 직접 찾아와 따뜻한 밥과 반찬을 전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박종석 관장은 “정성을 담아 만든 도시락을 받고 환하게 웃어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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