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구성도 ‘역전’
충남도의회 구성도 ‘역전’
  • 충언련 심규상 기자
  • 승인 2022.06.03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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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시군은 국힘 일색...비례포함 국힘 36석-민주 12석

6.1지방선거에서 지역구별로 선출한 충남도의원은 국민의힘 33석, 더불어민주당 10석으로 집계됐다. 광역비례에서도 국힘이 3석, 민주당이 2석을 얻어 전체 도의회 원 구성은 국힘 36석, 민주당 12석이다.

2일 선거관리위원회 통계 시스템을 통한 개표 결과에 따르면 모두 43명(비례 의석 포함 48명)을 뽑는 도의원 선거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역별 정당분포를 보면 국힘은 천안 7석, 아산 4석, 서산과 태안 각각 3석, 공주 보령 태안 금산 홍성 예산 각각 2석, 논산 계룡 부여 서천 각각 1석씩이다.

민주당은 천안 4석, 아산 2석, 논산 계룡 부여 서천에서 각각 1석씩을 얻는 데 그쳤다. 민주당은 15개 시군 중 9개 시군에서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
이는 지난 2018년 충남도의원 선거 결과와 정반대다. 
당시 선거에서는 38석 중 민주당이 31석, 한국당(국힘 전신)은 7석이었다. 광역의원 비례 의석은 민주당 2석, 한국당 1석, 정의당 1석이었다.

이번 충남도의원비례대표선거에서는 민주당 39.95%, 국힘 55.52%를 얻어 국힘이 3석을, 민주당이 2석을 차지했다. 정의당은 3.34%를 얻어 비례 의석을 배정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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