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전 천안북부축구센터, 초·중등부 우승
서천대회에 첫 출전한 천안북부축구센터팀이 초등 5-6학년(U-12)부와 중등부(U-15)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U-10세부는 전북 이리 동 풋볼클럽, U-9세부는 광주 베스트일레븐, U-8세부는 경기 하남 FC가 우승을 차지했다.
U-15세부에 출전한 서천 FC는 정읍 AT FS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U12세부 2위는 나주 영웅 FC, 공동 3위는 이천세계로 풋볼클럽, 정읍 AT FS팀이, U10세부 2위는 광주 챔피언스 FC, 3위는 나주 영웅 FC가, U9세부 2위는 이천 세계로 풋볼클럽팀, 3위는 하남 FC가, U8세부 2위는 대전 티키타카 FC, 3위는 광주 베스트 일레븐 팀이 차지했다.
U9세부 우승팀 광주베스트일레븐 조성진 감독은 “처음 출전한 서천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면서 “전국의 많은 대회를 다녀봤지만 서천대회 만큼 대회 준비를 잘한 곳은 처음이다. 하계·동계 스토브리그나 전지훈련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내년 대회도 초청해 주길 바라며 서천군에서 검토해 주시면 초등리그 전국 지도자 협의회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4일부터 6일까지 전국에서 5개부 30여개 팀 4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출전한 가운데 서천군종합운동장을 비롯해 모두 3곳에서 열렸다.
서천군체육회(회장 오세영)와 서천군축구협회(회장 유호덕)가 주최하고 서천군 유소년클럽에서 주관했으며, 서천군과 서천군의회가 후원했다.
<김구환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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