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사랑후원회에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한산면 지현2리에 거주하는 김탁규·최순영 씨 부부가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남편 김탁규 씨는 10여 년 전부터 파킨슨병을 앓아 거동이 불편한 아내 최 씨를 정성껏 돌봐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모범노인으로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탁규·최순영 씨 부부는 “적은 금액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아내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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