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의 바다와 산을 화폭에 담다
서천의 바다와 산을 화폭에 담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2.06.29 11:11
  • 호수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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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희 작가 ‘여백과 춘장대 시리즈’
▲전시중인 춘장대 바다를 그린 그림들
▲전시중인 춘장대 바다를 그린 그림들

서천문화원의 지역 작가 발굴 초대작가전인 조동희 작가의 여백과 춘장대 시리즈가 서천문화원 1층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중인 유화 작품 60점은 모두 서천의 바다와 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았다. 작가는 5년 전 서천으로 귀촌해 서면 춘장대리에서 살면서 춘장대 바다에 매료돼 바다의 다양한 변화 모습을 그리기 시작했다. 유화임에도 흰색과 검은색 물감만을 사용해 그린 백사장은 수묵화를 보는 듯하다.

▲여백(53×33.4cm)
▲여백(53×33.4cm)

조동희 작가는 단국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서천으로 귀촌한 후 201811월 문예의전당에서 열린 충남미술교류전에 참여하며 자신을 알리기 시작했다. ()한국미술협회 서천지부 회원으로 활동하며 국제현대미술대전 2021 공모전에 특선과 입선을 했다. 또한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크고 작은 전시회에 참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2021한국미술진흥원 특별기획전에서 최우수작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서면 춘장대에서 커피향그리기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전시는 이달 3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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