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폭에 담아 전시회 연 조동희 작가

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이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조동희 초대작가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춘장대와 여백’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서천의 풍경과 분위기를 그려낸 6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시회를 진행한 조동희 작가는 단국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 충남미술대전 운영위원직을 맡고 있으며 한국미술진흥원 특별기획전 최우수 작가상을 비롯해 국제현대미술대전 공모전에 입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는데, 5년 전 서천으로 귀촌, 춘장대에서 ‘커피향 그리기’ 갤러리를 운영중에 있으며 한국미술협회 서천지부 회원으로 다양한 작품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조동희 작가는 “서천 춘장대에 와서 바다 그림을 처음 그렸다”며 “바다의 다양한 변화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작가가 우리에게 보여주고자 했던 서천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이 고스란히 작품에 녹아있음에 작품을 감상하는 내내 너무 아름답고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하며 “전시회를 위해 노고와 정성을 아끼지 않고 애써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전시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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