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축제 개최일 확정
제20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축제 개최일 확정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2.07.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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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0일부터 16일간 홍원항 일원…전어 맨손잡기 체험 등 프로그램 다채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기간에 홍원항을 찾으면 꽃게찜과 대하, 전어구이, 무침 등을 맛볼 수 있다.

제20회 서천 홍원항 전어꽃게 축제 개최일이 확정됐다.

군에 따르면 제20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축제는 추석연휴와 전어잡이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한달 앞당긴 8월20일부터 9월4일까지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홍원마을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한다.

16일간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진행되는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축제는 홍원항 상가 및 식당에서 제철 전어를 이용한 회 무침, 구이와 살이 통통하게 오른 꽃게찜과 대하(왕새우)를 맛볼 수 있다.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어 맨손잡기 체험을 비롯해 수산물 깜짝 경매, 보물찾기 등이 진행된다. 전어 맨손잡기 체험을 원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관광객은 축제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한차례 선착순 30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체험비는 1인당 1만원이다.
보물찾기도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행사장 내에 숨겨진 이벤트 카드를 찾은 관광객에는 서천군 특산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상원 홍원항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는 추석연휴 및 전어 수확시기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한달 여 앞당겨 축제를 개최키로 했다”면서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가을 전어와 맛있는 꽃게를 맛보러 홍원항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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