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초등학교(교장 김진설)는 21일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2 여름 힐링 전통예술단 ‘혼’ 초청 음악회‘ 실시했다.
코로나와 더위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마련된 이 음악회는 전통예술단 ‘혼’의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전통무용과 신나는 타악기 연주 등 혼신을 다한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음악회를 찾은 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더욱이 서남초 학생들이 작년부터 갈고 닦은 가야금 연주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대를 빛내줌으로 인해 더욱 의미가 컸다.
서남초 4학년 학생은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연주도 하고, 훌륭한 공연을 보게 되어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저한테도 새로운 꿈이 생긴 거 같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진설 교장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심미적 정서를 길러주는 전인교육의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모두가 즐거운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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