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만희)은 서천 마을교육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4일까지 2차 컨설팅을 실시한다.
서천 마을교육 프로그램은 서천교육지원청과 서천군이 함께 운영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이다. 올해 9개 과정에 95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학생들의 프로그램 추가 운영 요청이 많아 2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차 서천 마을교육 프로그램은 10개 과정, 참여 학생 124여 명으로 1차 운영보다 규모를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캘리그라피(강사 나순주), 아이클레이(강사 배현미), 청소년 제과·제빵(강사 박설화), 4D 창의교실(강사 조성미) 등 학생들의 희망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하고 색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차 서천 마을교육 프로그램 컨설팅은 서천교육지원청과 서천군이 함께 추진하며, 지도 강사의 수업역량과 프로그램 내용 등 컨설팅을 진행한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방역관리 등 프로그램 운영상황을 살펴본다.
마을교육 프로그램 컨설팅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꾸준한 운영 점검을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올라가 컨설팅의 효과를 실감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서천 마을교육 프로그램이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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