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지기들 장항 솔밭에 모였다”
“50년지기들 장항 솔밭에 모였다”
  • 김구환 기자
  • 승인 2022.09.01 07:10
  • 호수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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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중 24회 총동창회 졸업 50주년 기념 야유회 가져
▲춘장대 중앙광장 앞에서 졸업 50주년 기념 야유회를 가진 서천중 24회 동창생들
▲춘장대 중앙광장 앞에서 졸업 50주년 기념 야유회를 가진 서천중 24회 동창생들

서천중학교 24회 서천동창회(회장 박종오)가 졸업 후 50주년 기념 야유회를 서울동창회(회장 노희성)와 함께 19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춘장대 광장과 서천중학교, 장항 송림 솔밭에서 개최했다.

서천과 서울에서 모두 50여명의 동창생들이 모인 가운데 춘장대해수욕장 한 식당에서 한경석 총무(서천군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회식에서 서천동창회 박종오 회장의 환영사와 노희성 서울회장의 축사에 이어 동창들간 친교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동창들에게 박종호 서천회장이 준비한 서천김과 노희성 서울회장이 준비한 기념 수건을 전달했다.

저녁식사를 마친 동창들은 춘장대 광장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즐거운 거리공연을 하였다.

신경섭 회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 거리공연에서는 서울 동창회 신진섭 회원이 색소폰으로 천상재회를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천중 24회 동창들은 이튿날 서천중학교 공원을 찾은 뒤 맥문동이 만개한 장항 송림 솔밭을 다녀온 뒤 24회 동창이 운영하는 서천읍내 식당에서 점심 식사 후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서천중학교 총동창회장은 24회 동창인 고종진 전 서천군산림조합장이 맡고 있으며, 대전지역 동창회장도 24회 명을식 변호사가 맡고 있다.

서천동창회 박종오 회장은 졸업한 지 50년 된 올해 서울동창 친구들과 가진 야유회를 통해 모교사랑, 고향사랑과 아울러 동기 동창간 뜨거운 우정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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