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서해병원 신재승 병원장이 지난달 3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군청을 방문해 500만원을 기탁했다.
신재승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 의료발전을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해주시는 신재승 병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서해병원은 지속적인 후원금 기탁뿐만 아니라 서천군과 다양한 의료 협약을 맺어 시의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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