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지난 28일 서천특화시장 중앙주차장에서 열린 제1회 서천군 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재단 내 사회적경제지원팀, 일자리지원팀, 상권활성화센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5개의 센터가 처음으로 함께 운영하는 축제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화합과 소통하고자 추진됐다.

서천 지역특산품 판매, 어묵과 떡볶이 등 먹거리, 체험, 공동체 활동이 담긴 마을 사진 전시, 추억의 전통 놀이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됐으며, 룰렛과 뽑기와 같은 푸짐한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

또한, 지역동아리들의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 난타, 오카리나 연주와 색소폰 연주와 지역예술인들과 흥겨운 만남을 통한 주민들과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가 이뤄졌다.

한상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사무처장은 “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에 함께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재단을 알리고, 한 발짝 더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기회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지난해 1월 출범해 현재까지 지역민들의 다양한 공공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고 당면한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민·관의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허정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