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특집/서천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라디오 팟캐스트 시즌2/⓹서천의 환경
■ 기획특집/서천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라디오 팟캐스트 시즌2/⓹서천의 환경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2.12.08 08:44
  • 호수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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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문제 위기의식 느낀 군산 시민들도 해수유통 동감

길산천-판교천 하구 연결됐었지만 지금과는 상황 달라

*이 기사는 충남도미디어발전위원회 지원을 받았습니다.

▲라디오 팟캐스트 녹음 모습
▲라디오 팟캐스트 녹음 모습

고종만 : 안녕하세요. 뉴스서천 고종만입니다. 오늘 방송은 뉴스서천이 충남도 미디어 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지역 언론 지원사업 연합 사업 '서천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라디오 팟케스트 시즌 2'의 일환으로 최진하 천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홍성민 서천지속협 사무국장,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전홍태 주무관 등 세 분을 모시고 서천의 환경이란 주제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금강하구 해수유통과 관련해서 최진하 원장님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금강하굿둑 개방 요구는 수질 악화에서 비롯됐다고 보는데요, 원장님은 금강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오신 것으로 아는데 금강의 수질이 하굿둑을 개방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수질오염이 심한지, 아니면 언론보도보다 상황이 괜찮은 것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상은 어떤지 말씀해주시죠.

독극물 마이크로시스틴 검출

최진하 : 금강을 이야기할 때는 충남에 연한 금강하구만 이야기 할 것이 아니라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에서부터 충북과 대전을 거쳐 금강 하구까지 내려오는 과정 전반을 보면서 이야기하는 것이 맞는데 보는 관점과 시각에 따라서 금강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떤 것이 좋고 어떤 것이 나쁘다고 하기에는 평가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금강에 보가 만들어지면서 우리가 눈으로 보는 것처럼 녹조가 많이 발생되고, 기후변화가 워낙 심하다 보니까 마이크로시스틴 등 금강에 있어서는 안되는 물질들이 많이 발생하면서 금강을 바라보는 눈이 양분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선 개발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물의 양이 많아져 좋다고 평가하는 반면,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물의 양은 기존에 보가 있으나 없으나 똑같지만 물이 흐리지 않고 정체됐기 때문에 많이 오염되고 훼손됐다고 주장합니다. 작년 엠비시 피디수첩에서 녹조현상이 심하게 발생한 금강호 물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상당히 높게 나왔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들어 있는 물로 농사를 지었을 때 독성이 인체로 유입, 축적되는 만큼 금강해수 유통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서천군과 충남도의 금강하구 해수유통에 반대 입장을 보여왔던 군산시민들도 위기의식을 느끼고 해수유통 필요성에 동감하고 있지만 전북도는 여전히 해수유통 반대입장을 고수하면서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고종만 : 마이크로 시스틴 독성에 대해 청취자들이 잘 모르고 있는데 원장님 자세하게 설명해주시죠.

최진하 : 녹조가 발생이 되면 거기에 유기물이 호수 바닥에 쌓인 유기물이 썩어 분해될 때 나오는 물질 중 하나가 마이크로시스틴입니다. 지난해 금강호의 마이크로시스틴 검출 보도로 인해 헤수유통을 해야 할 중요한 이유가 생긴 거죠. 특히 금강물을 만경강-새만금까지 연결한다는 계획이 발표된 상태에서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들어 있는 물로 생산한 농산물을 섭취했을때 인체에 축적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금강물을 사용해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금강물은 더 이상 먹고 사는데 쓸 수 있는 물이 아니라는 인식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고 이제는 생산하는 농산물도 품질문제를 고려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기를 맞이했습니다.종전까지만 하더러도 금강해수유통은 기수역 복원 등 생태복원 중심으로 봤었는데, 오히려 이것을 만들고 활용하는 사람들한테 문제가 되는 상황이 전개된 만큼 더 면밀하게 검토해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질개선사업 불구 수질 악화

고종만 : 금강하구가 이제 막힌 지 31년이 됐는데요, 금강하구 해수유통이 되면 망가졌던 생태계가 복원될 것이라고 보는데 어떤 것이 보강되어야 한다고 보시는지요.

최진하 : 먼저 이야기 전에 이명박 정부가 4대강 사업에 22조원을 썼거든요. 당시 22조원 중 25000억원을 수질개선사업비로 썼고, 수질개선비로 강을 준설하고 보를 설치하면 수질이 많이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명박 정부는 하수처리장을 보강한다고 25000억원을 더 썼고, 문재인 정권에서도 계속 예산을 투입됐거든요, 이명박 정부에서 말하는 것처럼 수질개선사업비를 투입해서 사용하면 4대강의 수질이 개선됐어야 하는데 정반대로 수질은 해를 거듭하면서 악화됐거든요. 4대강에 대한 실질적인 평가항목 7개 중에서 3~4개는 좋아졌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퇴적물을 긁어냈으니까 2~3년 정도는 효과를 보지만 그 이후에는 물이 정체되면서 수질이 악화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거든요. 수질개선을 위해 정부가 막대한 돈을 쓰고도 7개 평가항목 중에서 두세 개가 빠진 서너개만 좋아졌다고 하면 이건 잘못된 것이죠. 이제는 전체평가 항목 중에서 두세 개 항목이 왜 더 나빠졌는지에 대해서 면밀하게 검토해야 합니다. 당연히 질소나 인, 최근에 나온 금강호 2급수다 뭐다 하는 것은 BOD로 볼것이냐 COD,로 볼거냐 TOC방식으로 할 거냐 이런 이야기 나오면 좀 복잡해집니다. 간단하게 보더라도 한 1~2년 정도는 2급수를 유지하다 그 뒤로 급격하게 나빠지는 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금강하구 해수유통문제는 환경운동의 영역으로 본다거나 아니면 해수유통을 하고자 하는 것을 마치 전 정권에서 했었기 때문에 금강하구를 터야 한다고 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의 건강 문제로 귀결된 것이기 때문에 해수유통 역시 그런 관점에서 다시 봐야 된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고종만 :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도 수질이 개선되기 보다 악화됐다는 말씀인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요?최진하 : 전 정권에서 4대강을 막고 수질개선에 막대한 돈을 썼음에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것으로, 재작년 낙동강에서 해수유통시험을 한 결과 상당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금강의 경우 해수유통과 관련 장단점과 문제점이 다 도출된 만큼 이를 종합적으로 정리해서 정부로 하여금 시행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문가 조사 선행되어야

고종만 : 해수유통과 관련해서 김기웅 군수는 지난 선거과정에서 북측도류제 등으로 막혀 있어 금강 물이 고군산 쪽으로 흘러 해수유통하더라도 서천에는 실익이 별로 없다면서 해수유통과는 별도로 길산천-판교천을 연결해 장구만으로 민물을 유입시켜 김 황백화 현상도 해소하고 비인지역의 물 부족 문제도 해결하자는 공약을 제시했는데 이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최진하: 금강하굿둑을 보면 먼저 들어야 하는 생각이 금강하굿둑 자체가 제대로 해수유통 할 수 있는 구조가 돼 있는지를 보고, 그것이 제대로 됐다면 다음 문제로 넘어가야 되거든요. 전문가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금강하굿둑에 만들어진 어도의 폭이라던가 물이 나가는 전체 구역이 원래 계획대비 70% 수준에서 수문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대전에서 대청댐에서 넘어오는 물을 최근 20년 동안 조사한 결과 예년에 비해서 한 15~17% 정도 물의 양, 최대 홍수량이 늘었습니다. 좋지 않은 상황을 전제할 경우 홍수가 날 우려가 높다. 홍수 해결이 최우선 과제인데 서천 쪽에는 어도나 수문이 없어 홍수시 피해를 입을 우려가 많습니다. 그런데 연구하지 않고 감각적으로 금강하구 물이 고군산쪽으로만 간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안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전문적으로 조석잔차류(해안이나 해저 지형에 조류의 비선형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항류의 흐름)’라는 것을 계산해야 하거든요. 낙조가 많은지 창조가 우세한지를 따져본 다음에 금강하구 민물이 어떻게 흐르는지를 이야기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는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만일 길산천-판교천을 연결해 민물을 장구만으로 유입시키겠다는 계획이 있다면 무엇보다 전문가에 의한 조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해수가 우리지역으로 올거나 말거냐를 고민해야 합니다.또 하나는 기후변화로 비가 한번 오면 100년 만에 한번 오는 비가 와야 하는데 1년에 대여섯번씩 와버리니까 이것을 어떻게 제어할 것인가 고민해야 합니다. 금강하구둑을 만들면서 바뀐 것은 낙조류보다 창조류보다 더 우세합니다. 들어오는 물이 나가는 물보다 셉니다. 금강하구 바로 앞에 상시 적조가 있어요, 물이 나가려면 최장 4일 걸리고 백중사리 때는 7시간에서 12시간 만에 나갔다 들어오는 데 낙조, 창조,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은 우리가 모르고 있거든요, 위원회에서 고민했던 것이 서천군 쪽에 어도를 170미터 정도를 설치해야 한다, 현재 금강하구 어도 폭이 보통 3에서 7.8% 정도 되어야 하는데 0.5%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군산쪽에 있는 어도는 9미터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그 짧은 어도로 고기들이 이동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서천군 쪽에 70미터 어도를 만들어 준다고 하면 생태계는 물론 해수유통도 자연스럽게 정리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고민해야 합니다. 할 이야기는 많지만 모든 것을 이야기할 때는 학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으로 하려고 하기 때문에 우려스럽습니다. 오히려 금강하구와 서천, 장항의 옛날 물길이 어떻게 생겼고 그것을 활용해서 새로운 것을 모색할 수 있는지 연구하는 것이 먼저라고 이야기 하고 싶어요.

고종만 : 그럼 옛날 지도에서 길산천과 판교천은 어떤 모습을 했는지 알 수 있을까요?그럼 옛날 모습은 어떻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최진하 : 김정호 선생님께서 만든 옛날 지도를 봐도 그렇고, 고지도를 보면 길산천하고 판교천하고 거의 연결이 돼 있어요. 물이 장구만쪽으로 빠져나가는 그런 형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는데 문제는 그때 당시의 상황과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볼거냐는 거죠. 현재 금강하구 쪽에는 많는 시설물들이 설치되어 있지만 아직 다 활용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그것을 제쳐 놓고 새로운 시도를 한다고 하면 먼저 금강하구에 대한 논란을 잠재워야 합니다. 계획은 다 좋을 수 있으나 그 계획을 실행하기까지는 이론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반대하는 사람들을 설득하는 과정들이 필요한데 그것을 담보하지 않은 계획은 사상누각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오히려 그런 계획이 있다고 한다면 견고한 이론작업, 그 다음에 현황파악, 그리고 지역의 전문가들, 관련 단체들의 의견들을 들어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고 갈등을 해소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나중에 해결하려고 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경우들이 그동안의 경험에서 알 수 있듯이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고종만 : 해수 유통 관련해서 홍성민 국장도 한말씀 하시죠.

홍성민 : 2013년도에 서천지속협이 23일 일정으로 금강 도보 순례를 진행했었습니다. 서천군과 함께 충청남도에 15681명의 서명을 받아가지고 20131212일날 국무총리 조정실,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해양수산부에 전달을 한 바 있습니다, 당시 국무총리 조정실에서 저희한테 했던 말이 당신들이 해수 유통을 하고 싶으면 먼저 군산을 설득하고 전라북도를 설득해라 그런 합의안을 가져오게 되면 해수유통은 원활하게 잘 될 거라 그런 말을 했는데요.어쨌거나 충청남도가 전라북도를 설득하고 우리 서천군이 군산시를 설득한 것처럼 그렇게 장기적으로 함께 가면 금강물 흘러야 된다는 그게 좀 더 당길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고종만 : 이번에는 노루섬 보전과 관련해서 서천지속협 홍성민국장,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전홍태 주무관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노루섬을 언제부터 모니터링 하셨는지요.

홍성민 : 2019년도 연말쯤에 지역 분께서 노루섬에 저어새가 살고 있다는 제보와 함께 조사를 제안받고 2020년도에 지속협 기후생태환경분과 사업으로 노루섬 조사를 정했습니다.

당시 조사에는 저와 전홍태 주무관, 그리고 정옥식 전문가와 함께 조사활동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개체수 늘어나는 노루섬 저어새

노루섬의 번식지가 된 노루섬
저어새의 번식지가 된 노루섬

고종만 : 노루섬이 행정구역상 어디인지 소개해주시죠.

홍성민 : 노루섬은 서천군 마서면 남전리 712 3번지에 있습니다 면적은 31611000평이 조금 안 되는 작은 섬입니다.

저희가 조사 당시 노루섬은 해양수산부에서 언제든지 이용가능한 무인도로 지정되어 있어 토지소유주인 정부가 개발하겠다고 마음만 먹으면 개발이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저희가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멸종위기종 등이 서식하고 있는 노루섬에 대해 준 보전도서로 지정해줄 것을 건의해 현재는 준 보전도서로 지정돼 있어 연구 목적 이외에 노루섬을 찾을 수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 바위섬인 노루섬은 무인도서이지만 1970년대 말까지 사람이 거주를 했고 그곳에 건물이 4채 정도 있습니니다.

고종만 : 모니터링 결과를 소개해주시죠.

홍성민 : 바위섬이라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자연환경 특성 때문에 저어새나 노랑 부리 백로가 서식할 수 있었던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20205월달에 첫 노루섬 조사 때 저어새는 84개체였었습니다. 1년 뒤 20215월에는 92개체로 소폭 증가했고요, 올해 7월 조홍식 박사, 전홍태 주무관과 함께 조사했을때는 357개체를 확인했습니다. 첫 조사보다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올해 조사시 2019년도 전남 영광 칠산도에서 태어난 밴딩번호 v00이 저어서와 인천 강화도에서 태어난 저어새도 관측됐습니다.

노루섬은 인천과 영광의 중간 기착지로서의 역할과 함께 서식환경이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저어새가 많이 번색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노루섬에는 노랑부리백노도 서식하고 있는데요. 2020513개였던 노랑부리 백노는 2021년도에는 28개체로 늘었다고 올해 7월 조사에서는 22개체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특기할 만한 것은 올해 7월 우리나라 멸종위기 1급인 1년생으로 추정되는 유조 매 두 마리 가 서식하는 것을 발견하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고종만 : 지난해 노루섬을 이용가능 준보전도서에서 올해 보전도서로 지정해줄 것을 건의했는데 멸종위기종의 서식환경을 바꿔보기 위한 조치인가요?

천연기념물 보호구역과 특정도서 지정 건의

홍성민 : 준보전도서로 지정한 것은 낚시꾼들의 입도를 막고 저어새 등에 좋은 서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올해 준 보전도서로 지정된 노루섬을 천연기념물 보호구역과 특정도서 지정을 건의한 상태입니다.

고종만 : 노루섬의 서식환경을 소개해주시죠.

홍성민 : 현재 노루섬에는 4채의 건물이 지어진 지 50년 정도의 낡은 건물이어서 언제 무너질지 모르고, 건물 붕괴에 따른 서식중인 멸종위기종에게 위해가 될 수 있어 서천지속협이 천연기념물 보호구역으로 지정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고종만 : 서천을 찾는 탐조객들이 많아지면서 새를 탐조하는 것이 아니라 새를 쫓아내는 탐조객들이 많다고 합니다. 올바른 탐조방법을 소개해주시죠.

전홍태 : 새를 탐조하는 촬영과 마친가지로 기다림의 미학입니다. 기다리면서 촬영해야 좋은 사진이 나오듯이 탐조객들은 최소한 엄폐가 되는 곳에서, 아니면 위장막을 가지고 와서 탐조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 쌍안경이나 망원경을 가져오시면 새들 가까이에서 보지 않아도 되니까 반드시 가져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드론을 띄우는 분들이 많은데 자제 부탁드립니다,

또 하나의 좀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탐조대가 그냥 새한테 전혀 해가 되지 않는 시설물로 설치해주셨으면 합니다.고종만 : 장시간 말씀 나눠주신 세분 고맙습니다.

<정리=고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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