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새해를 맞아 서천군발전협의회와 장항읍발전협의회,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서천군발전협의회(회장 김창균)는 2일 오전 10시부터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김기웅 군수, 김경제 군의회의장, 도군의원과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교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창규 서천군발전협의회장은 “계묘년 새해 김기웅 군수를 중심으로 서천군민이 똘똘 몽쳐 살고 싶은 서천 만들기에 다함께 노력하자”면서 “올 한해도 변함없이 서천 발전과 화합, 번영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힘써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도 3일 오전 10시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2층 강당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군의원 비례대표 당선으로 홍성희 회장이 물러나고 나문숙 회장이 제2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나문숙 회장은 취임사에서 “21세기 기후변화 문제는 더 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면서 “기후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자녀들에 대한 밥상머리 교육과 도농간 여성 교육 격차 해소 프로그램 개발, 양성이 평등한 사회 조성 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11시부터는 장항읍발전협의회(회장 박흥림)도 서천군민체육관에서 회원과 주민, 각급기관단체장 등이 모인 가운데 신년 교례회를 가졌다.
박흥림 장항읍발전협의회장은 신년사에서 “장항읍민이 그동안 장항읍발전협의회에 보내주신 사랑과 격려를 잊지 않고 책임감을 가지고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읍민과 영원히 함께하는 발전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본격적인 민선 8기를 맞아 그동안 구상해온 군정의 밑그림을 구체화하고 주민들이 좀 더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면서 군수를 단장으로 신규기업유치단을 편성해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장항국가생태산단을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특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발전협의회 신년교례회에서는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이, 장항읍발전협의회 신년교례회에서는 김병관 서천고육지원청 교육장이 만세삼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