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판교중학교(교장 유현근) 3학년 학생들이 판교면 복대리 독립운동가 고석주선생 초장지에서 묘역 정비와 참배활동을 진행했다.
고석주 선생은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로 하와이로 이주해 신민회, 대한협성회, 대한자강회, 국민회 등의 독립단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귀국해 군산 3.5독립운동을 주도했고 판교교회 설립과 농촌 계몽운동, 근대식 교육활동에 힘쓴 분으로 서천 판교면 복대리에 잠들었다.
판교중학교는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과 연계해 '애국지사 고석주 선생 발자취를 따라서' 라는 주제로 고석주선생 바로 알기 융합 수업, 대전 현충원 참배, 군산 3.5 독립만세 유적지 탐방, 고석주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서 역사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현근 교장은 “묘역 정비사업 및 참배활동과 앞으로의 다양한 보훈 선양활동을 통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애향심과 애국심을 심어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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