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전년 대비 재배면적 10.5% 증가
올해 마늘 재배면적은 늘고 양파면적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통계청이 조사해 발표한 ‘2023년 마을, 양파 재벼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마늘가격 강세 등의 영향으로 마늘재배면적은 2만4710ha로 전년 대비 10.5% 2348ha 늘었다.
전년 9~10월에 심어 다음해 6월에 수확하는 6쪽 한지형 마늘 재배면적은 4370ha로 전년대비 92ha 2.1% 줄었지만 8~9월에 심어 다음해 5~6월에 수확하는 10~12쪽인 난지형 마늘 재배면적은 2만340ha로 전년대비 2440ha 13.6% 증가했다.
반면 양파 재배면적은 1만7263ha로 전년대비 398ha 2.3% 감소했다.
통계청은 마늘가격은 마늘가격 상승의 영향 때문에 재배면적이 늘었지만 양파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시도별 마늘 재배면적은 경남 7519ha, 경북 5208ha, 전남 4061ha, 충남 3573ha, 제주 1251ha 순으로 조사됐다.
시도별 양파재배면적은 전남 6079ha, 경남 3482ha, 경북 2986ha, 전북 1751ha, 제주 1035ha 순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