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대응 치매환자 및 가족 실태조사
고령화 대응 치매환자 및 가족 실태조사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3.05.25 07:36
  • 호수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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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사각지대 해소 등 추가발굴
▲보건소 직원이 고령화 대응 치매환자 가정을 찾아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보건소가 5월부터 731일까지 치매 노인과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치매환자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치매 환자 및 부양가족의 건강 문제를 비롯해 지역사회 연계, 조호물품 및 치료비 지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대상자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기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노인 2259명으로, 19조로 구성된 조사반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11로 면접 심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문항은 치매환자 동거 형태 보유질환 행동장애(망상, 폭력, 폭언, 환청, 환각, 환시 등) 유무 파악 등 7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가족 돌봄 분석은 4개 영역 53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인지 강화에 필요한 치매 관리 물품이 제공된다.

보건소는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초기 치매환자 치료·관리 강화 유관기관 자원 연계를 통한 지원체계 강화 치매환자 가족 지원 서비스 다양화 배회환자를 위한 안전관리 강화 치매돌봄의 지역사회 관리 역량 강화 및 돌봄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치매안심 등의 다양한 사업을 중점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서천군의 치매관리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치매 노인과 가족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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