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농사정보(2023년 5월 24일 ~ 5월 30일)
■ 주간 농사정보(2023년 5월 24일 ~ 5월 30일)
  • 뉴스서천
  • 승인 2023.05.26 11:33
  • 호수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낼 때 물이 깊으면 결주가 많이 발생

벼농사

적기 모내기

서천군의 이앙 적기는 중만생종(삼광, 친들, 황금노들 등) 기준 5. 25. ~ 6. 1.이며 최적 이앙기는 5. 28.

너무 일찍 모내기하면 무효분얼(이삭이 안 달리는 가지)이 많아져 통풍이 잘 안되어 병해 발생이 늘어나고 고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 증가로 벼알의 양분소모가 많아져 동할미(금간쌀)가 늘어남

밑거름 시비

밑거름은 논갈이나 써레질 전에 뿌려 흙층에 고루 섞이도록 함

질소 시비량에 따른 쌀의 품질은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완전미 비율이 떨어지고 청미, 유백미, 심복백미가 크게 증가하며 쌀의 투명도가 떨어져 품질을 저하시킴

- 질소비료 과다시용은 쌀의 단백질 함량 증가, 도복에 의한 간접적인 미질 및 수량 저하 등이 발생하므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발부받은 시비처방서에 따라 비료를 시용함

초기 잡초방제

논 잡초(,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등)는 벼 모내기 전·2차례로 나눠 방제를 실시함

- 써레질 후 모내기 5일 전에 적용약제를 1차로 처리하고 이앙 후 12~15일에 2차로 살포함

잡초는 발아 또는 출현 후에 제초제 성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제초제를 뿌린 다음에는 물을 3~5cm 깊이로 최소한 5일 이상 유지하여야 함

물관리

모낼 때 물이 깊으면 결주가 많이 발생되므로 2~3정도로 얕게 물을 대어 줌

모를 낸 직후부터 7~10일간은 모 키의 절반에서 3분의 2정도(5~7)로 물을 대주어 수분증산을 적게 시킴

새끼 칠 때에는 물을 2~3깊이로 얕게 대어 참 새끼를 빨리 치도록 유도함

밭작물

고구마 재배

비닐멀칭 재배를 하면 보온, 보습, 토양유실 방지, 잡초 발생억제의 효과가 있으며 심는 시기는 5월 상순부터 6월 하순까지 주로 실시함

- 작업순서는 70~75폭 두둑 짓기, 건전 묘 심시, 제초제 살포, 비닐 위에 흙을 덮음

- 적기재배로 심을 경우 이랑 폭 75에 포기사이 25로 하고 만기재배는 이랑 폭 70~75에 포기사이 20로 조절함

삽식 시 주의사항

- 토양 수분 및 토성에 따라 뿌리내림이 다르므로 사질토는 싹을 3~5일 음지에 보관해 묘를 경화시키고 삽식함

- 뿌리내림을 촉진시키고 활착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잎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서 심음

- 묘의 선단 잎 46마디부터 덩이뿌리가 될 뿌리가 나타나므로 그 부분이 땅속에 묻히도록 하되 생장점은 땅속에 묻히지 않도록 주의

콩 재배

밭 콩 재배 시 기계로 파종할 경우 종자 크기에 따라 롤러 홈을 조절하여 적정량을 파종함

- 땅이 비옥하여 웃자람이 우려되는 경우 파종 시기를 다소 늦추는 것이 좋음

- 콩 파종 시기는 콩 단작의 경우 5월 중순~하순이고 타작물+2모작의 경우은 6월 중순~하순임

논 콩 재배는 이랑 또는 두둑재배를 하되 도랑배수구 및 암거배수 시설설치로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함

- 경운 시 토양개량제를 동시에 살포하는 것이 좋음

- 파종 깊이는 대립종 3~4, 소립종은 2~3가 적당하며 토양습도에 따라 깊이 조절이 필요함

- 파종 후 3일 이내에 적용 제초제를 처리하여 김매는 노력을 줄이도록 함

참깨 재배

재배하고자 하는 품종이 선택되면 파종 전에 입고병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 이용 종자 소독을 실시함

비닐 피복 재배에 적당한 파종 시기는 5월 상순~6월 상순 사이에 파종함

- 5월 상순부터 중순에는 일교차가 커 입고병의 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함

- 비닐 피복이 끝나면 소독한 종자를 한 구멍에 4~5알씩 파종함

- 3~5일이 지나서 싹이 트면 튼튼한 모 1개만 남기고 완전히 솎아주거나 2~3주씩 남겨 두었다가 2차에 1개만 남기고 솎음

옥수수

옥수수에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 거세미나방을 적기에 방제함

- 멸강나방 유충은 떼를 지어 다니면서 피해를 주며 1년에 2~3회 발생(1회 발생은 5월 상순~6월 상순)하므로 적용약제를 살포함

노지고추

아주심기가 끝난 고추는 가급적 빨리 지주대를 세우고 줄로 단단하게 고정하여 쓰러짐을 방지함

- 120이상 지주 사용, 유인은 2~3분지 정도에서 시작하여 자람에 따라 2~3회 더 작업함

고추 착과 초기에 우박피해로 분지가 심하게 손상되었을 경우 측지를 유인하여 관리하면 어린묘나 노숙묘를 새로 심는 것보다 유리함

아주심기 25~30일 후 고추포기 사이에 구멍을 뚫어 비료를 주고 흙으로 덮어주면 비료 효과가 높아짐

- 웃거름 주는 시기와 양은 생육상태에 따라 조정을 해주도록 함

- 남부지역 4월 중·하순에 심은 고추 1차 웃거름 주는 시기

점적관수 시설이 설치된 곳은 800~1,200배액의 물비료를 웃거름

제초 노력을 줄이기 위해 부직포, 흑색비닐, 볏짚 등으로 고추 헛골 피복

터널재배 고추는 줄기가 상부 터널에 닿을 때 비닐을 원형으로 구멍을 뚫어 고추 신초가 올라올 수 있도록 함

마늘·양파

(물주기 및 추대관리) 구비대가 시작되는 시기 전후에 건조하면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므로 710일 간격으로 3040정도씩 23회 물대기를 해주거나 이동식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하여 물을 주면 증수 효과가 매우 큼

물을 너무 많이 주어 토양이 지나치게 습하게 되면 뿌리가 숨을 쉬지 못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여 생육과 구가 비대하는데 장해를 초래함

적정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물을 고랑에 잠길 정도로 준 후 물을 빼지 않고 그냥 두면 멀칭에 의해 수분증발이 억제되어 장기간 너무 습한 상태로 유지되어 습해가 나타남

물을 줄 때는 분수호스나 스프링클러 등으로 이랑 위로 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러한 관수장치를 하면 물 주는 것뿐 아니라 물비료로 웃거름도 겸하여 줄 수 있으므로 노동력도 절감가능

- 관수장치가 되지 않아 고랑에 물을 대어주는 방법을 이용할 경우는 고랑에 물이 잠긴 상태로 장시간 계속 두지 말고 일찍 물을 빼 주는 것이 좋음

일시적으로 비가 많이 오거나 며칠 동안 계속해서 비가 오는 경우에도 토양이 너무 습하여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 해줌

양파의 경우 꽃대 발생주는 구가 더 이상 크지 않으므로 포기를 뽑아내어 주위 포기들의 비대를 돕도록 함

(병해충) 노균병, 검은무늬병,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녹병, 무름병,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파총채벌레 등

- 노균병은 주로 잎에서 발생하며 이른 아침 이슬이 아직 많이 남아 있을 때 관찰해보면 회색 또는 보라색의 줄무늬 병반에 보드라운 털 같은 병원균의 균사체가 보임

- 노균병은 과습 및 포장 배수가 불량한 곳에 발병이 심하며 전년 발병지에서 계속 발병됨

- 잎마름병은 주로 잎에 발생하나 심하면 잎집과 인편에도 발생함

- 잎에 병징은 회백색 작은 반점병반주위 담갈색중앙부위 적갈색 변함

- 병반이 진전되면 그루 전체가 변색되어 말라죽고 검은 곰팡이가 밀생함

- 잎마름병 방제는 배수가 잘되도록 신경 쓰고, 발병 직전 또는 발병 초기부터 적정약제를 살포하며 마늘이나 파속 작물은 약제가 부착하기 어려우므로 전착제를 사용함

(적기방제) 초기 발생 개체를 제거, 등록약제 10일 간격 수차례(등록기준 참조) 방제

과수

과원 열매솎기

(사과) 만개 2주 후 과일의 정상적인 수정여부가 육안으로 판별되면 솎기를 시작하여 6월 상순 이전 마무리

- 개화기 저온 상습지에서는 적화시기를 늦추거나 측화를 1~2개 정도 남겨 착과가 확인된 후에 적과해야 함

- 1차 열매솎기는 중심과를 남기고 측과를 제거하고 과일과 과일 사이의 거리가 대체로 한 뼘(20cm) 정도 되도록 실시

() 생리적 낙과가 지나고 착과가 안정되면 가급적 빨리 실시

* 배 열매솎기는 23회 나누어 하는 것이 바람직함

- 1차 열매솎음은 꽃이 떨어진 다음 1주일 후에 하고, 2차 솎기는 1차 열매솎음 후 710일 사이나 봉지 씌우기와 함께 실시

(복숭아) 예비솎기는 만개 후 23, 본 솎기는 만개 후 40일 전후, 마무리솎기는 만개 후 60일 이후 순으로 나누어 실시

- 예비 열매솎기는 화분이 있는 품종은 빠를수록 좋지만 화분이 없는 품종은 만개 3주 후에 실시하며 남겨야 할 과일 수는 최종 남길 과일의 23배를 남기고 열매솎기를 실시

* 나무 전체를 100%로 볼 때 상단부 60%, 하단부 40%를 착과시킴

개화기 과원관리(물주기)

만개기부터 한 달간은 세포분열기로 과실비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세포수가 증가되고 신초생장, 꽃눈분화 등의 생리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함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고 좋은 과실을 얻기 위해서는 적당한 토양수분이 필요함

관수 요령

- 관수는 한 번에 지속해서 주는 것보다 1~2시간 관수하고 일정 시간 멈추었다가 다시 관수하는 방법이 유리함

- 사질토양에서는 지속적인 관수 시 토양 아래로 수직적 배수가 되기 때문에 관수 간격을 나누어 여러 번 관수해 주는 것이 효율적임

- 물주는 방법은 어떤 한 가지 방법이 모든 과수원에 절대적으로 좋은 것이 아니며, 토성과 지형적인 조건에 따라 또는 수원의 양과 수질에 따라 다르게 선택될 수밖에 없음

축산

봄철 환절기 가축 및 축사환경 관리

(한우) 온도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깨끗한 사료를 먹고 편안히 쉴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

- 곰팡이 감염에 의한 버짐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영양공급과 환기청소를 철저히 하고, 면역력 강화를 위해 미네랄을 함께 급여함

(젖소) 급격한 일교차에 의해 면역력 저하로 유방염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착유 관리, 우사와 착유실, 착유도구의 청결 관리, 축사 바닥 건조 및 깔짚교체 등 환경관리가 중요

- 물 섭취량이 산유량에 영향을 주므로, 물통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부족하지 않도록 급수를 충분히 해줌

(돼지) 일교차가 크면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돈방의 온도차가 최대 10이상 나지 않도록 관리함

- 특히, 어린 돼지는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저녁부터 새벽까지 보온 장치를 가동해주고, 내부습도는 60%내외로 유지

() 병아리는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약해 사육 환경에 따라 체중 균일도와 사료 효율이 달라지므로 적절한 온습도 및 환기관리가 중요

- 입식 24시간 후에 축사 내부에 병아리가 고르게 퍼져있는지 관찰하고, 서로 뭉쳐있거나, 한 곳에만 머물러 있으면 온도를 0.5씩 조정하여줌

하계 사료작물 파종

하계 사료작물은 사료용 옥수수, 수수류, 사료용 벼, 사료 피 등이 있으며, 작물의 생리적 특성. 재배지의 토양 및 기상여건을 고려하여 적합한 작목을 선택해야 함.

벼 제외 대부분 밭작물이므로 습해에 약함. 논 재배 시 재배지의 배수등급 확인 및 배수로 설치 필수

- 인근 논의 수분 침투 방지와 기계작업 편리를 위해 조사료 재배지를 집단화하고 규모화하는 것이 필요

(사료용 옥수수) 사료가치와 가축 기호성이 높은 작물

- (품종선택) 암이삭 비율이 높고 습해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

- (파종시기) 파종 적기는 4월 중하순(지온 10이상), 이모작의 경우 동계사료작물 수확 후 5월 말~ 6월 상순 파종

- (파종량) 헥타르 당 20~30kg, 이랑폭 70~75cm, 포기 사이 15~20cm

(수수류) 가축 기호성은 다소 낮지만 재배 쉽고 재생력 뛰어나 생산성 높음

- (파종시기) 5월 상중순(지온 12이상)

- (파종량) 헥타르 당 줄뿌림 30~40kg(이랑 폭 40~50cm), 흩어뿌림 50~60kg

(사료용 벼) 다수확을 위해 밀식재배 하고, 질소비료를 헥타르 당 150~170kg 정도로 식용 벼 재배보다 많이 사용함.

- 제초제 사용 시 백화증상을 일으키는 제초제는 피해야 함

(사료 피) 남부지역과 간척지 중심으로 재배 확대되고 있음

- (파종시기) 5월 중하순, 이모작 시 5월 말~ 6월 상순

- (파종량) 헥타르 당 줄뿌림 15~20kg, 흩어뿌림 30~40kg

<자료제공/서천군농업기술센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