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악기와 춤 등 공연 다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이병도)는 10일 오후 4시 한산모시문화제 행사장 만남무대에서 ‘2023 평화통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에 북한의 문화를 융합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한산모시문화제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북한이탈주민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북에 대한 이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 이병도 회장은 “공연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주요 방송에 출연하는 방송인들로 구성된 평양설경예술단을 섭외, 남과 북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라면서 “북한 악기인 ‘소해금’ 연주, 북한춤인 ‘박편무’, 우리에게 친근한 북한가요 ‘반갑습니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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